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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폰 게임 추천⎮마녀의 샘 4, 재미와 스토리 모두 담은 RPG 게임

by Hygge_!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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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모든 게 확률 투성인 부분 유료화 게임에 지치셨나요?

여기,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 모바일 RPG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 그 자체의 재미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을 갖춘 RPG 게임.

이 게임이 단돈 5,900원! 조금 비싼 프랜차이즈 커피 한 잔 값입니다.

좀 해볼 만한 게임이면, 온갖 인앱 결제를 요구하는 양산형 모바일 게임에 질리신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된 이상, 당분간 할만한 게임 없나 방황하던 시간도 끝이니깐요.

 


 

마녀의 샘4

작은 왕 모카모리 이야기

 

‎마녀의 샘4

‎최소사양 : 아이폰6이상 --- '마녀의 샘4'의 플레이 화면 방송, 게임 플레이 영상을 온라인 상에 업로드하실 경우에는 아래 범위에 한해서만 공개가 가능합니다. Youtube 등의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나 SNS에 게임 영상을 업로드하시는 경우, 아래 가이드라인의 준수 및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업로드 가능 일시: 2019년 12월 19일 이후 가능 범위: 시나리오 '제2장 유대의 씨앗' 까지 ---- 작은 왕 모카모리 이야기 마녀라고 불리는 이 작은 왕

apps.apple.com

 

신작이 나올 때마다 사랑 받는 게임. ‘마녀의 샘’이 바로 그런 게임입니다. 2019년 12월 출시된 〈마녀의 샘4〉도 전작보다 더 섬세하고 화려해진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RPG의 정석을 보여주면서도 선택적 전투, 빠른 레벨업, 훈련과 아이템을 통한 능력치 상승 등으로 신선함을 더했죠. 스토리까지 빈틈없이 탄탄한 이 게임은 인디 개발사 ‘키위웍스(kiwiwalks)’의 작품입니다. 그동안 모든 시리즈를 홀로 만들다시피한 장수영 대표를 만나보니 게임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10년 넘게 다진 내공

“어린 시절부터 ‘창세기전’이나 ‘영웅전설’ 같은 RPG를 즐겼습니다. 그래서 ‘RPG 만들기’ 시리즈를 이용해서 중학생 때부터 게임을 개발했어요. 심지어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하이퍼링크를 이용해 소설 형태의 게임을 취미로 만든 적도 있죠.”

3D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그는 워낙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플래시 게임 등을 평소 꾸준히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7월, 첫 번째 모바일 게임 〈마녀의 샘〉을 출시했습니다.

 

“〈마녀의 샘〉을 6개월만에 만들었다고 하면 다들 놀라곤 해요. 사실 그 전에 10년 넘도록 게임을 기획하고 만들어왔어요. 그런 작은 경험을 쌓은 덕에 〈마녀의 샘〉을 탄생시킬 수 있었죠. 그래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할 때면 파워포인트의 애니메이션이나 하이퍼링크 기능을 써서 곧바로 게임을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은 새 작품이 나올 때마다 진화했습니다. 특히 〈마녀의 샘4〉는 시리즈 중 그래픽이 가장 화려하고, 전투에서 스토리 연출까지 뛰어나 손을 뗄 수가 없죠.

 

캐릭터가 먼저

장 대표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게임을 만든다고 합니다. 최신작 〈마녀의 샘4〉에는 그런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죠.

“가장 초점을 두는 부분이 캐릭터, 즉 주인공입니다. 모카모리는 시리즈 중 처음으로 왕으로 등장합니다. 용사에게 쫓기는 마녀가 아닌, 부하들을 두고 특정 지역을 지배하는 왕입니다. 이런 설정때문에 지역을 점령해가고, 왕의 공간에서 수련하거나 도구를 제작하는 시스템이 생겨난 거죠.”

모카모리가 쓴 왕관조차 차별화하기 위해 수백 가지 디자인과 비교하며 작업하는 등 캐릭터 디자인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코스프레를 즐기는 팬들을 위해, 주인공의 옷은 실제로 만들 수 있도록 안감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디자인했어요. 게임 속에서든 실제 움직임에 있어서든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말이죠.”

 

정성들여 만들다

“장면별, 인물별로 음악을 작곡하는 데 1년이 걸렸어요. 작곡가들이 애정을 갖고 만들어준 결과물인데, 게임플레이에 맞추기 위해 곡의 길이를 줄여야 할 때면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게임에 쏟아붓는 정성만큼은 예술가 못지않습니다.

 

장인 정신을 갖고 게임을 개발한 장 대표. 차기작으로 또 한번 게이머들을 즐겁게 해줄 생각에 즐거워했습니다.

“오랫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게임을 만들고 싶어요. 정성으로 빚어낸 재미있는 게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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