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밤은부드러워라1 밤은 부드러워라Tender is the night by 스콧 피츠제럴드 평점 : 4/5 한줄평 : 개츠비급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 ‘그녀(로즈메리)는 이제 사람들이 가끔 ‘귀엽지만 제멋대로인 계집애’라고 부르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스물 네시간 꼬박 아직 내부의 통일을 이루지 못한 채, 혼돈의 시간을 가지고 노는 데 몰두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의 운명이 그림 맞추기 퍼즐인 것처럼 그녀는 묵주의 각 단을 넘어가듯 딕, 니콜, 어머니, 어제 만난 감독에 머물렀다가, 이익을 따지고 희망을 따져보았다.’ ‘그랜트 장군 같은 영웅은 그가 일하던 걸리나의 잡화점에 나른하게 늘어져 있으면서도 사실은 복잡한 운명의 부름을 받을 준비를 갖추고 있었음이 밝혀지지만, 우리 주인공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프란츠와 그의 부인이 비좁은 공간에서 보여주는 가정적인 행동에는 우아함과 모험이.. 2019.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