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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4/5
한줄평 : 영화에 아저씨가 있다면 만화에는 더 페이블이 있다!
페이블은 훌륭하다. 탄탄한 스토리와 그림체, 연출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힘 있게 이끌어 나간다. 성인 만화이기에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도 종종 나오지만 극중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딱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만큼 나온다.
이야기의 중심서사는 단순하면서 매력적이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프로 암살자가 안식년(?)을 맞이하여 1년간 오사카에서 일반인으로 살아가면서 맞이한 다양한 에피소드의 향연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소소한 유머, 짠한 로맨스,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응징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진행은 독자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현재(2019.12) 리디북스 전자책으로 19권까지 나왔는데 구입부터 완독까지 순식간이었다. 좀 더 아껴 읽었으면 좋았으련만...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니 아쉬움만 가득하다.
당당하게 성인만화?를 읽을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독자라면 구입을 망설이지 말자.
Key Story
일본 오사카에서, 자칭 여동생 요코와, 일반인으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동시에 악을 소탕하고) 그동안 몰랐던 여러가지 감정들을 깨달으며 성숙하는 '사토 아키라'의 이야기
매력 포인트
일반인으로 힘을 숨기며 살다가, 불의를 만났을 때 주인공은 도망가지 않는다. 숨겨두었던 힘을 발휘하여 압도적인 실력차로 악을 소탕한다. 그때의 쾌감 ^오^
책 소개
리디북스 평점 / 2019.12.0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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