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추리4

추리/미스터리/액션 소설 추천 : 잭리처 시리즈 - 추적자 (No스포일러) 잭 리처 시리즈란? 잭리처 시리즈는 영국 작가 리 차일드 (본명 Jim Grant)가 쓴 소설입니다. 잭리처는 소설의 주인공이며 전직 미 육군 헌병대 소령입니다. 전역 후 미국 전역을 방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방랑 중에 여러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만 리처는 특유의 지성과 완력(?)으로 사건을 척척 해결해갑니다. 추리 + 액션 + 적절한 로맨스가 적절히 곁들여져 있습니다. 감히 장르 소설의 끝판왕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톰크루즈 주연의 영화로도 나왔지만 재미로 따지면 소설>>>>>>>>>>>>>영화입니다... 국내에 정발된 장편 소설은 전부 다 완독 하였고, 정발 되지 않은 소설들은 영문 페이퍼북으로 구입해 틈틈이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리차일드의 잭리처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추리/미스터리/액션 분야의 장르 .. 2021. 4. 25.
기억나지 않음, 형사 by 찬호께이 평점 : 3.5/5 한줄평 : 대부분의 용두사미는 허망한데, 감히 재밌는 용두사미라 칭하고 싶다. '수고해요'라는 한 문장이 다 살렸다! 찬호께이란 소설가에 푹 빠져 지낸 한 달이었다. 망내인, 13.67, STEP에 이어 기억나지 않음, 형사를 읽었다. 찬호께이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재밌게 읽었다. 할 게 많은 요즘 세상에 책 한 권 집중해서 읽기가 힘든데 스벅에서 한 달음에 다 읽어버렸다. 이야기 자체가 질질 끄는 면 없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었고, 계속 결말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중 떡밥들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루에 책 한 권 다 읽는 게 얼마만인지! '기억나지 않음, 형사'는 사건 현장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으로 시작된다. 아파트에서 두 남녀가 함께 살해됐다. 배 속의 태아마저.. 2020. 1. 25.
언어의 7번째 기능 by 로랑 비네 한 눈에 살펴보기 (제 2의 장미의 이름?) 책의 분야 소설, 미스테리, 지적 스릴러 한 눈에 살펴보기 롤랑 바르트의 의문사와 그의 품에서 사라진 비밀문서 사건에 연루된 수많은 지식인들! 역사와 허구를 위트 있게 섞어서 엮은 지적 스릴러 1980년, 프랑스의 저명한 기호학자이자 문예 비평가인 롤랑 바르트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세상을 떠난다. 이것은 역사에 기록된 사실이다. 하지만 롤랑 바르트의 사고는 우연이 아니었다. 그는 살해당했다. 또한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문서를 지니고 있었다. 너무나 강력하고 위험해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숨겨야 했던 비밀, 바로 ‘언어의 7번째 기능’을 담은 문서였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정보국 수사관 바야르. 그는 우선 롤랑 바르트의 주변 인물들 탐문에.. 2019. 10. 21.
루팡의 딸 by 요코제키 다이 (기대)평점 : 4/5 (기대)한줄평 : 개그+추리+연애...재미 없을 수가 없잖아? 매일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영풍문고를 둘러본다. 흥미로워 보이는 책은 가만히 집어들고 잽싸게 훑어본다. 오, 볼만하겠구나하는 건 스마트폰으로 메모해두었다가 돈과 시간이 여유가 될 때 사서 본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아직 사진 않았지만, 매일같이 영풍문고를 둘러보면서 키워온 나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책 중 하나이다. 적어도 킬링타임용으론 실망시키진 않을거라는 느낌이 팍왔다. 개그+추리+연애 요소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작품이라니...상상만해도 설레잖아? 제1장 형사와 결혼하는 방법 제2장 형사는 도둑을 좋아해 제3장 초대받지 못한 도둑 제4장 도둑으로부터 사랑과 함께 범법자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도둑 루팡은 셜록 홈즈 같.. 2019. 10.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