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소설

하우스 오브 갓 by 사무엘 셈

by Hygge_! 2019. 10. 22.
반응형

한 눈에 살펴보기 (만화책 의룡을 아시나요?)

책의 분야 소설, 의학 미스테리
한 눈에 살펴보기

환자의 옷에 꽂힌 짧은 유서, 그리고 병원 주차장에서 산산조각이 나버린 한 의사의 시체.
대체 미국 일류병원 ‘하우스 오브 갓’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내과의연수를 위해 ‘하우스 오브 갓’에 모인 다섯 명의 인턴들. 헌신과 과로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각자 다른 방법으로 극복해 나가는데… 과연 그들은 ‘현대판 구세주’, 진정한 의사가 될 수 있을까?

『하우스 오브 갓』은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적인 소설로, 인턴인 로이 바슈의 눈을 통해서 의료실습에 의한 심리적 고충과 병원 시스템의 비인간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소설가, 극작가, 의사, 하버드대 의대 교수이기도 한 작가는 하버드 칼리지를 우등으로 졸업했고 로즈 장학금으로 옥스퍼드에서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 취득한 후,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수재로, 본인이 ‘하우스 오브 갓’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영감을 얻고, 당시의 과로 실습, 비인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첫 작품이다. 작가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엘리트 의사 사회의 모순을, 소설이라는 형태로 사회에 고발하며 ‘훌륭한 의사fine doctor’가 되는 법뿐 아니라, 결국 ‘좋은 인간good human beings’이 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소름끼치게 사실적이지만 풍자적으로 풀어낸다. 『하우스 오브 갓』은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는 물론 의사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며, 미국 의료 시스템을 바꾸어놓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의학소설로 손꼽히고 있다. 

<yes24 책소개 인용>

Hygge의 기대평점&평 _읽기전 4/5, 오 내가 좋아하는 남궁인님이 감수를 하셨다니..바로 구매다!
Hygge의 평점/한줄평 _읽은후 -
추천 to 의학 소설 매니아, 만화책 의룡을 재밌게 본 사람
비추천 to 쓸데없이 야한 내용 나오는 거 질색인 분
같이 읽으면 좋은 책들 의룡(만화책)

읽기전 끄적끄적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 남궁인님 감수, 와우 환상의 조합!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따사로운 햇살을 뒤로한 채 서점을 방문하였다. 큰 고민없이 서점 코너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눈에 띄는 책은 없나하고 둘러봤다. 소설 코너를 보니 디스플레이된 어떤 책 띠지에 새겨진 문구-혼란스럽지만 무엇보다 사실적이다 - 남궁인(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평소 남궁인님의 글을 내 나름 감명깊게 봤던터라 관심이 확 쏠렸다. 점심 때 탄수화물을 잔뜩 섭취해서 많이 졸렸었는데 졸음이 한 번에 가실 정도였다. 책 분량도 상당히 두툼했다. 남궁인님의 추천사(?)에, 두툼한 책 두께... '와 이거 살만하겠는데'라는 느낌이 팍 왔다.

 

휘리릭 내용을 훑어보니 의학 소설에 미스터리 혹은 스릴러가 가미된 느낌이었다. 몇몇 장면에서는 성애(?) 장면도 꽤나 노골적으로 나왔다. 굳이 소설의 장르를 정의하자면 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에로틱 스릴러가 될까나? 과거에 미드 '닥터 하우스'나, 만화책으로 나온 '의룡' 등을 꽤나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구입해도 후회하지 않을 듯 싶었다. 리디북스에서 확인해보니 전자책이 있길래 바로 구입완료! (리디셀렉트에 있는지도 모르고 제 돈주고 구입했다...)

 

주말에 찬찬히 읽어보고 감상평 함 적어봐야겠다. 오늘 블로그는 이것으로 끄으으으읕!

 

서점별 평점을 알아봅시다^____^

구분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평균
평점 8.5 8 8.5 7.6 8.4
평가자(명) 35 13 26 6 80

*총 8.4로 꽤나 괜찮은 평점! 대중성도 확보한 듯!

 

출판사 리뷰

그 인턴은 왜 병원에서 몸을 던졌을까? 
죽음, 섹스, 돈, 생존, 욕망… 누구도 몰랐던 그들만의 세계 


“고양이에게 먹이를 줘.”
환자의 옷에 꽂힌 짧은 유서, 그리고 병원 주차장에서 산산조각이 나버린 한 의사의 시체.
대체 미국 일류병원 ‘하우스 오브 갓’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내과의 연수를 위해 ‘하우스 오브 갓’에 모인 다섯 명의 인턴들. 헌신과 과로 사이에서 신경안정제, 진료기록 날조, 섹스 등 각자 다른 방법으로 극복해 나가려 고군분투하는데… 과연 그들은 ‘현대판 구세주’, 진정한 의사가 될 수 있을까?

“혼란스럽지만, 무엇보다 사실적이다!”
태움, 의료 봉사자들의 인권, 의료 시스템의 부조리… 우리가 외면했던 불편한 진실들


백의의 천사. 현대의 구세주. 사랑과 헌신의 상징...
우리는 의사들에 대해 추측한다. 고된 훈련과 경험, 숭고한 헌신의 자세로 보아 피와 토사물, 고름을 혐오하지 않을 것이고, 몸 속 장기나 감염자를 다루는 것을 겁내지 않을 것이고, 늘 냉정하고 확실한 진단을 내리고 효과적인 치료를 단행할 거라고 말이다. 이 소설은 우리의 이 환상을 과감히 깨부순다. 과로와 부조리한 시스템 속에서 수많은 갈등과 죄책감을 겪고, 환자에 의한 폭력과 폭언에 있는 그대로 노출된 열악한 의료 현장은 결코 과거나 소설 속 상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소설은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적인 소설로, 인턴인 로이 바슈의 눈을 통해서 의료실습에 의한 심리적 고충과 병원 시스템의 비인간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때문에 출간 당시 미국 의료계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으며, 출간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의사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3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세계 최고의 미국 의료의 모순적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학이 환자를 오히려 악화시키거나 병원에서 떠나지 못하게 한다는 회의감은 
현재에도 진행중인 이슈다. 이 책이 충만하게 읽히기를 바란다!” 
- 남궁인(의사, 작가)

 

<yes24 인용>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