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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기계발

백만장자(?) 소설가는 어떻게 시간 관리를 했을까? from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by 아놀드 베넷

by Hygge_!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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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을 찾기 위한 책 읽기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을 때와 다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질문 → 16개의 키워드/문장 → 3개의 키워드/문장 → 하나의 메시지 → 다른 사람에게 요약/전달'은 수많은 정보가 담긴 책에서 본인이 원하는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자세한 내용은 다카하시 마사후미의 ope page 정리기술의 킬러 리딩 참고).

정보를 얻고자 읽은 책들은 앞으로 킬러 리딩 스타일로 읽고 정리해서 글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평점 : 4.5/5

한줄평 : 시간 관리에 대한 고전(무려 1908년에 쓰여짐)! 지루한 자기계발서보단 유쾌한 에세이에 가까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도 쉽다(?)

 

리디북스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돈 안아까움! / 리디북스 캡처 이미지

 

[1] 책을 읽기 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집-회사, 집-회사...무한 반복 중.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삶이 아닐진대...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이 지겨운 삶에서 어떻게 충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2] 책을 읽고 중요한 키워드/문장을 추출한다

서문

1. 나는 평균적 노동자의 대다수가(아무리 그들이 높은 이상을 품고 있다 하더라도) 보통 밤에 귀가할 무렵에는 일에 정력을 몽땅 소진해 버리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변함없이 믿고 있다. 그들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힘 닿는 데까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이 찔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노력밖에는 하지 않으며, 또한 자신의 직업을 재미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진절머리를 치고 있다는 확신에도 변함이 없다

 

2. 정말로 슬퍼해야할 사람은 직장에서도 그 이외의 곳에서도 일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본서는 처음부터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3. 인간의 정력은 일상의 일에 모두 빼앗겨 버려서는 안 된다.

 

1장. 하루하루가 기적을 낳는다

4. 당신은 매일 24시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24시간 내에서 건강과 즐거움, 돈, 만족, 그리고 존경도 얻어내야 한다. 또한 그 안에서 불멸의 혼을 향상시켜 나가야만 한다.

 

5. 더 시간이 생길리 없다

 

2장. 본업 이외에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일을 가져라

6. "젊었을 때 너는 무엇을 했는가. 이 나이가 된 지금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저것을 하면 어떨까, 이것을 하면, 이렇게 계속 생각하며 살아온 것이 나의 인생이다"라고. 그렇다.

 

7. 일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지적 호기심

 

직업으로서의 일 이외에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욕구는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공통된 것이다.

(그래서 요즘 직장인들에게 사이드프로젝트가 유행하나보오)

 

3장. 24시간을 최대한으로 만드는 마음의 준비

8. '좀 더 시간이 있다면'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9. 어쨌든 다음과 같은 사실을 납득해야만 한다. 당신의 마음은 자신의 매일의 생활방식에 대한 불만으로 답답하다는 것. 그리고 이 성가신 불만은 무엇보다도 가능하다면 하고 싶다. 즉 '좀더 시간이 있으면' 하고, 늘 원하면서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감정에서 생긴다는 것이다.

(팩트폭력~!)

 

10. 그래서 나는 앞에서 당신이 본래 주어진 만큼의 시간을(즉 하루 24시간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이상 좀더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놀라운 진실에 주의를 환기시켰던 것이다.

 

4장. 심신 배양을 위한 하루 속의 또 다른 하루

11.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일하면서도 9시부터 6시까지의 근무 시간이 어디까지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루'라고 간주하고 근무 시간 전의 9시간과 뒤의 6시간은 단순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12. 15시간은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모두 오로지 자신의 마음과 신체를 성장시키고 동포를 계몽하는 데에만 사용한다.

 

13. 당신은 이 15시간에 모든 정력을 쏟아 부어 버리면 본업인 9시간 동안의 능률이 떨어지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능률이 오를 것이다.

 

14. 중요한 사실 가운데 하나는 지적인 능력은 끊임없는 격심한 노동에도 견딜 수 있다는 점이다.

 

5장. 하루 90분은 마음을 닦는 시간으로

15. 통근 시간이야말로 생산적인 시간이다.

 

16. 이제 회사에 도착한다. 회사에 있는 6시까지의 시간에 관해서는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좋을 대로 써도 된다.

 

17. 집에 이를 때 까지의 시간 동안에 서서히 피로감을 의식적으로 마음속에 만들어 내는 것이다.

 

18.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저녁 6시간에 자신이 결코 피곤에 지쳐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사실 당신은 피로하지 않으므로). 

 

19. 우선 처음에는 하룻밤 걸러서 (이틀에 한 번씩) 1시간 반씩 무언가 정신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계속해서 해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이 일주일에 세 번 있는 밤 90분이라는 시간을, 일주일의 모든 시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6장 활기 찬 일주일을 만드는 비결

20. 우리는 하루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도 쓸데없이 버려지고 있는 시간을 뽑아 냈다. 주 6일, 매일 아침의 적어도 30분간, 그리고 일주일에 3일 저녁 1시간 반씩을 합하면 주 7시간 반이 된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 7시간 반을 완전히 활용한다면 그 주일 전체가 활기와 정열에 넘치게 되며, 따분하기 그지없는 직업에조차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8장.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21. 하루의 양식 을 번 뒤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

 

9장. 지적 에너지는 어떻게 생기는가

22. ...이렇게 되면 음악에 관한 책의 계통적인 지식을 익히는 기초가 세워졌다고 말해도 좋다. 당신은 음악의 어떤 형식(예를 들어 교향곡), 어떤 특정한 작곡가의 작품을 특별히 자세히 조사하게 될지도 모른다. 매주 3일밤씩 정해진 시간을 프로그램 연구에 할애하고, 점점 깊어진 지식을 기초로 고른 콘서트에 간다면 1년 후에는 여전히 피아노로 <소녀의 기도>를 가락이 맞지 않게라도 칠 줄 모른다 하더다라도 음악에 대해서 정말로 뭔가를 알게 될 것이다.

 

10장. 독서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23. 노력을 기울이는 방향과 범위를 한정할 것, 충분히 읽고 충분히 생각할 것... 하나의 시대 혹은 하나의 주제, 혹은 한 사람의 작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24. 분히 읽고 동시에 충분히 생각하라는 것이다... 자기가 읽은 것에 대해서 적어도 45분에 걸쳐서 주의 깊게, 전체를 되새김질 하듯이 다시 음미하지 않는 다면(처음에는 무척 따분하겠지만) 모처럼의 밤 시간 90분도 쓸데없이 허비했다고 말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12장. 지갑에는 신품 24시간이 채워져 있다.

25. 먼저 자신의 기호에 맞고 마음속으로 꼭 하고 싶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3] 그 중에서도 중요한 키워드/문장 3개를 고른다

9. 어쨌든 다음과 같은 사실을 납득해야만 한다. 당신의 마음은 자신의 매일의 생활방식에 대한 불만으로 답답하다는 것. 그리고 이 성가신 불만은 무엇보다도 가능하다면 하고 싶다. 즉 '좀더 시간이 있으면' 하고, 늘 원하면서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감정에서 생긴다는 것이다.

 

20. 우리는 하루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도 쓸데없이 버려지고 있는 시간을 뽑아 냈다. 주 6일, 매일 아침의 적어도 30분간, 그리고 일주일에 3일 저녁 1시간 반씩을 합하면 주 7시간 반이 된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 7시간 반을 완전히 활용한다면 그 주일 전체가 활기와 정열에 넘치게 되며, 따분하기 그지없는 직업에조차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22. ...이렇게 되면 음악에 관한 책의 계통적인 지식을 익히는 기초가 세워졌다고 말해도 좋다. 당신은 음악의 어떤 형식(예를 들어 교향곡), 어떤 특정한 작곡가의 작품을 특별히 자세히 조사하게 될지도 모른다. 매주 3일밤씩 정해진 시간을 프로그램 연구에 할애하고, 점점 깊어진 지식을 기초로 고른 콘서트에 간다면 1년 후에는 여전히 피아노로 <소녀의 기도>를 가락이 맞지 않게라도 칠 줄 모른다 하더다라도 음악에 대해서 정말로 뭔가를 알게 될 것이다.

 

 

[4] 하나의 메시지로 요약한다

충족감으로 가득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본업(오전 9시~오후 6시)말고,

나머지 시간 중 주 7.5시간 (주 6일 X 아침 30분 + 주 3일 X 저녁 1.5시간)을

관심가는 분야에 대한 계통적 지식을 쌓는데 온전히 투자해 보자

 

 

[5]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보자

평균적인 직장인의 삶은 단조롭기 짝이없습니다다. 저자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시간을 소모적으로 소비한다고합니다. 사실 저자는 이같은 사실(직장에서 소모적으로 보내는 시간 등)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이제 회사에 도착한다. 회사에 있는 6시까지의 시간에 관해서는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좋을 대로 써도 된다'). 저자의 주된 관심은, 이 먹고 살기 위해 소비되는 시간 외 나머지 자투리(?) 시간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을 예로든다면 오전 9시 ~ 오후 6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이 되겠지요.

 

삶을 충실히 보내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매일 아침 30분과, 격일 저녁 1시간 30분을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전적으로 활용하라고  권고합니다. 시, 음악, 예술, 혹은 행상인의 호객 소리의 변천사 등 뭐든 괜찮습니다. 먼저 자신의 기호에 맞고 마음 속으로 꼭 하고 싶은 일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저자는 단언합니다. '직업으로서의 일 이외에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욕구는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공통된 것'이라고.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한, (아무리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우리는 채워지지 않는 불만과 불안으로 언제까지나 잠을 뒤척일 것입니다. 

 

충실한 삶과 그에 따른 숙면을 원하신다면, 오늘부터 당장 주제 하나를 골라 파봅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 주제의 입문서를 읽는 것이겠죠. 축구에 관심 많은 저는 더 믹서The mixer-프리미어리그 역사와 전술의 모든 것-을 골라봤습니다. 무려 607페이지네요. 한동안 주제 고민할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그럼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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