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콘텐츠로 대박을 노린다면 꼭 한 번 읽어봅시다)

Title :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by 엘렌 가넷

평점 : 4/5

한줄평 : 콘텐츠로 돈을 벌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봅시다

 

 

 

들어가며

돈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콘텐츠 천재들(비틀스나 조앤 롤링...)의 성공 패턴을 배울 수 있을까?

 

 

 

중요한 문장들

사실, 히트작을 낸 크리에이터들은 이를 만들기 위해 지렛대로 활용하는 패턴이 있었다.

 

창작활동이 천재에게만 허용된 섭리라고 믿는 바람에 창작을 포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들은 꿈을 포기하고 문화의 창작가가 아닌 소비자가 되고 만다.

 

IQ가 일정한 역치(90)를 넘어가면 잠재된 창의성은 누구나 같다

 

단순히 1만 시간을 반복해서 어떤 과제를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있는 연습Purposeful Practice’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목적이 있는 연습이란, 확실한 목표와 피드백 메커니즘을 가지고 사소한 기술도 반복적으로 익혀가는 특별한 형태의 연습을 말한다.

 

목적이 있는 연습에 몰두하면서 타이밍을 향상시킬 방법이 있단 말인가?

 

천재 크리에이터로 여겨지려면, 대중이 그들의 혁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무리 멋진 소설을 써도 책으로 출간하지 않는 소설가를 역사는 기억하지 않는다. 자신을 알리는 데 겸손한 과학자는 곧 잊히고 만다.

 

크레이티브 커브

 

 

개인이나 집단이 어떤 창작품에 노출될 때, 노출 빈도가 쌓이면서 그것을 더욱더 좋아하게 되다가 인기의 정점에 이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상태가 계속되어 노출이 계속 많아지면 인기는 시든다.

 

‘가장 진보적이면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영역 안에 있는Most Advanced Yet Acceptable’

 

뭔가 참신한 곡을 만들려면 이미 있는 것부터 알아야 하는 것이다.

 

테드와 그의 팀은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이상적인 지점에 있는 콘텐츠를 식별해낸다. 테드가 말한 대로 그것은 “한 발은 친숙함에 그리고 다른 한 발은 정말 신선하고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곳”을 딛고 선 콘텐츠다.

 

소비

이것이 내가 말하는 ‘20% 법칙’이다. 깨어 있는 시간의 20%를 자신의 창작 분야에 속한 자료에 소비한다면,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어떤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친숙한 지, 즉 그것이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어디쯤에 해당하는 것인지를 직관적으로 전문가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모방

성공한 창의적 작품의 기본 구조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이 들어간다. 창작가는 역사적으로 성공했다고 입증된 공식이나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프랭클린 메소드를 사용한다

 

창의적 공동체

마스터 티처 : 재능이나 근면의 패턴과 공식을 가르쳐주는 사람으로, 적절한 수준의 친숙성을 가진 작품을 창작하게 만들면서 부지런한 연습을 통해 기술을 연마하는 데 필요한 피드백을 준다.

상충하는 협업자 :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는 법. 결점이 치명적으로 되지 않도록 하려면, 그 결함을 보완해줄 개인이나 집단을 찾아야 한다.

모던 뮤즈 : 창작활동을 하다 보면 열정이 시들해질 때가 있다. 따라서 지속해서 창작 욕구를 자극하고 용기를 북돋아줄 사람이 주변에 많아야 한다. 침체기일수록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우정 어린 경쟁자를 자처하면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등을 밀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유명 프로모터 : 창작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인정을 받아야 한다. 유명 프로모터는 이미 신임을 받고 있고 그 기득권을 기꺼이 나눠주려고 한다

 

반복

개념화Conceptualization, 압축Reduction, 큐레이션Curation, 피드백Feedback에 이르는 4단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작가들은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스위트 스폿을 때리는 영화나 소설, 음악, 음식, 그림, 장비, 회사를 창조하는 일정한 행동 패턴을 따랐다. 그들은 거침없는 소비를 통해 친숙하지만 ‘과도하게 친숙하지는 않은’ 생각으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갑작스러운 영감의 순간을 위한 씨를 뿌렸다. 그들은 모방을 통해 그들 분야에 필요한 제약과 공식을 터득했고,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색다름을 적용하는 법을 배웠다

 

그들은 공동체를 만듦으로써 자신의 기술을 다듬고 자극을 받으며 자신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협력자들을 찾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타이밍을 알고 반복 과정에 몰두함으로써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작품을 개선하고, 친숙성과 색다름의 이상적인 배합을 만들어냈다. 사실 창작에서의 성공은 배고픈 예술가이든 광고회사의 대표이든 얼마든지 배워서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걱정스럽기도 하다. 저 밖에 어딘가 패턴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찾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크리에이티브 커브를 마스터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모차르트나 피카소, 혹은 엘튼 존이나 J. K. 롤링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은 이 세상에 없다. 이 책은 창작활동에 평생을 바치기로 선택했다면 하나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명심해서 실천해야 할 그리고 성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고려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뿐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법칙은 우리 모두가 자신의 잠재된 창의성을 풀어내는 방법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창작에서의 성공 패턴은 배울 수 있고 시간을 들여 마스터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이유로 어설픈 핑계를 대며 내일까지 기다렸다가 소설을 쓰기 시작하거나 노래 가사를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심약한 태도로는 잠재된 창의성을 실현하기 어렵다. 잠재된 창의성에는 셀 수 없는 시간과 나날, 몇 해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은 더 이상 신비의 영역이 아니다.

 

 

 

핵심 메시지

히트작 (돈이 되는 컨텐츠)을 만들기 위해서는 목적이 있는 연습과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스위트 스폿이 필요하다

스위트 스폿은 가장 한 발은 친숙함에, 다른 한 발은 정말 신선하고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곳에 위치했다. Most Advanced Yet Acceptable.

크리에이티브 커브 상의 스위트 스폿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소비(깨어있는 시간의 20%를 자신의 창작 분야에 속한 자료를 소비), 모방(성공한 창의적 작품의 기조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재창조), 창의적 공동체(서로에게 자극이 될 협력자), 반복(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활용한 지속적 개선)이 필요하다.

 

*천재는, 돈이 되는 컨텐츠는 하루아침에 뚝딱 나오지 않는다. 비틀스의 Yesterday도 첫 발상에서 곡으로 나오는데 2년 가까이 걸렸고,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도 첫 발상에서 책으로 나오는데 5년 가까이 걸렸다.

 

 

 

So What?

 

헤헤

 

돈이 되는, 소위 말하는 대박나는 콘텐츠(이왕이면 소설)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글은 안쓰고 요행 바라듯 이런저런 방법론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크리에이티브 커브'는 그 와중에 건진 제법 괜찮은 책입니다.

 

대박을 터뜨리려면 부단한 노력과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스위트 스폿을 정확히 노릴 줄 알아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브는 색다른 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색다른 것은 싫어하는 인간의 심리입니다.

따라서 호기심을 자극할 정도로 색다르면서 적당히 친숙한, 스위트스팟을 노린다면 대박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스위트 스팟을 찾기 위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소비 : 깨어있는 시간의 20%를 자신의 창작 분야에 속한 자료에 소비한다.

모방 : 성공한 창의적 작품의 기본 구조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재창조한다. 입증된 공식과 패턴을 이해한다.

창의적 공동체 : 서로에게 자극이 될 협력자를 찾는다

반복 : 계속 반복한다. 될 때까지... (비틀스의 yesterday도 2년,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첫 권도 나오는데 5년은 걸렸다)

 

즉,

IQ90이상이면 창의력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난 창의력이 없어 안 된다고 절망 말고

성공한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열심히 소비하고 모방해서, 그들의 공식과 패턴을 이해한 후

본인만의 색다름을 적당히 끼얹어

지속적으로 반복/개선하면

우리들도 돈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피카소도 정통 미술에 겁나 해박한 거 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