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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게서 배우는 신입사원 채용과 교육 from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by 박정준 평점 : 5/5 한줄평 : 재밌고 유익하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라는 책을 매우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 자체의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유익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어서 볼 때마다 새롭습니다. 한 번의 포스트(https://relaxathome.tistory.com/49?category=855157)로 이 책을 끝마치는 것이 아쉬워, 다른 주제로 포스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트 주제는 '신입사원 채용과 교육'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공채 시즌이 시작합니다. 아마존은 신입(?) 사원을 어떻게 뽑고 가르칠지 궁금했습니다.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의 후반 챕터에는 이에 관련된 팁과 노하우가 담겨 있었습니다. 원문을 최대한 살리면서 발췌 및.. 2020. 2. 16.
요즘 어떤 책이 제일 잘 나가나요? ('20년 2월 1주차 베스트셀러 정리) 2020년! 2월 1주차 베스트셀러 정리입니다. 제가 즐겨 찾는 Yes24, 교보문고, 리디북스, 알라딘의 베스트셀러를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각 서점별 1~10위까지 가중치 부여 후 더한 값으로 순위를 냈습니다. 계절의 끝자락에서, 취향에 맞는 책 하나 골라 따뜻한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해봅시다~!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네 뜻대로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어! 양준일 신드롬은 계속됩니다. 유튜브 → 슈가맨 → 기타 방송 출연 등에 이어 이번엔 책입니다.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재, 그러나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겸손히 현재의 삶에 충실했던 그의 삶은 여러모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 태어나지도 않았.. 2020. 2. 9.
악마를 보았다 from HHhH(Himmlers Hirn heißt Heydrich) by 로랑 비네 평점 : 4/5 한줄평 : 역사적 사실을 알고봐도 단숨에 달릴 수 있는 책. '2차 세계대전, 나치, 유대인 학살, 레지스탕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필독 특징 2차 세계대전.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이 모든 것을 기획하고 주도한 악마 그 자체.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 그를 죽이고자 나선 체코 명망정부의 공수부대원. 이 모든 것을 다룬 역사소설 하이드리히 암살작전, 이른바 유인원 작전을 다룬 소설이나 영화는 제법 있지만 이 소설은 좀 특이하다. 내용은 크게 2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자 읽는 매력이 다르다. 2008년에 책을 쓰는 나(작가)의 이야기. 하이드리히와 유인원 작전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 위한 작가의 고군분투 그 결과물로, 작가가 묘사한 '하이드리히의 일생과 1942년 유인원 암살.. 2020. 2. 2.
요즘 어떤 책이 제일 잘 나가나요? ('20년 1월 4주차 베스트셀러 정리) 2020년! 1월 4주차 베스트셀러 정리입니다. 제가 즐겨 찾는 Yes24, 교보문고, 리디북스, 알라딘의 베스트셀러를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각 서점별 1~10위까지 가중치 부여 후 더한 값으로 순위를 냈습니다. 한 번 둘러보시고 취향 맞는 책은 Get하셔서 연휴는 끝났지만(ㅠㅠ)... 잠시 짬을 내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집합체 스테디셀러 중에 스테디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최근에 TV 방송을 타면서 다시 한 번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2015년 타계한 의사이자 작가인 올리버 색스의 가장 대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지의 것, 낯선 것, .. 2020. 1. 27.
기억나지 않음, 형사 by 찬호께이 평점 : 3.5/5 한줄평 : 대부분의 용두사미는 허망한데, 감히 재밌는 용두사미라 칭하고 싶다. '수고해요'라는 한 문장이 다 살렸다! 찬호께이란 소설가에 푹 빠져 지낸 한 달이었다. 망내인, 13.67, STEP에 이어 기억나지 않음, 형사를 읽었다. 찬호께이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재밌게 읽었다. 할 게 많은 요즘 세상에 책 한 권 집중해서 읽기가 힘든데 스벅에서 한 달음에 다 읽어버렸다. 이야기 자체가 질질 끄는 면 없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었고, 계속 결말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중 떡밥들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루에 책 한 권 다 읽는 게 얼마만인지! '기억나지 않음, 형사'는 사건 현장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으로 시작된다. 아파트에서 두 남녀가 함께 살해됐다. 배 속의 태아마저.. 2020. 1. 25.
제대로된 조직과 리더를 만드는 원칙 from 초격차 by 권오현 평점 : 5/5 한줄평 : 수많은 인사이트가 가득, 리더 또는 인사 부서에 근무하는 모든 이이게 추천합니다 인사팀으로 근무하면서 조직과 사람에 대해 고민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직과 사람에 대해 다들 그럴싸한 의견을 내뱉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이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헛발질만 하는 느낌이었죠. 초격차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무엇이 원칙이고, 어디서 출발해야할지 비교적 심플하고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일반 경영서와 다르게 내용이 심플하고 명확해서 바로 행동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 바로 써먹고 싶은 방법론이 한 둘이 아닙니다. 특히 조직을 인덱스로 관리한다는 점과 사일로의 수장을 수시로 교체하면서 차기 경영자를 육성한다는 점이 매력적..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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